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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AI/5G/바이오가 미래 먹거리, 잘 준비해서 일용할 양식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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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기업 비상경영 (下)] "AI·5G·바이오가 살 길"…어려워도 신사업엔 兆단위 베팅 - 매일경제

e커머스 시장 1위 노리는 롯데 벤처 육성업체 `더키친`과 협력 AI·5G·바이오·전장부품… 삼성, 4대 신산업에 180조 투자 현대차-앱티브 자율주행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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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커머스 시장 1위 노리는 롯데
벤처 육성업체 `더키친`과 협력

AI·5G·바이오·전장부품…
삼성, 4대 신산업에 180조 투자

현대차-앱티브 자율주행 협업

삼성전자는 한국 미국 영국 러시아 캐나다 등 5개국에 글로벌 AI연구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석학들과 협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해 경영 복귀 이후 유럽 북미 등으로 출장을 다니며 AI 분야 글로벌 인재를 직접 영입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 등 업계 리더도 잇따라 만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25년 전기차(EV) 85만대를 팔아 미국 테슬라모터스를 제치고 독일 폭스바겐그룹에 이은 세계 2~3위 EV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또 현대차그룹은 전통적 자동차 제조사를 탈피해 스마트 모빌리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청사진을 내걸고 전 세계 혁신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와 합작(조인트벤처·JV) 파트너십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용인에 120조원을 투자해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2022년 이후 반도체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국내외 50여 개 소재·부품·장비 협력업체가 합심해 `반도체 코리아`의 위상을 높인다. SKC는 최근 전지용 동박 제조기업인 KCFT를 1조2000억원에 인수하고 모빌리티 사업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LG그룹도 AI, 자동차 전장 등 신성장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협업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LG그룹은 지난해 약 1조4000억원을 들여 오스트리아 자동차 헤드램프 전문업체인 ZKW를 인수한 데 이어 자율주행 등 차세대 자동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잇단 투자를 단행하며 전장사업 분야에서도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퀄컴테크놀로지와 `웹OS 오토` 개발을 위한 사업 협력을 체결하는 등 소프트웨어 부문에서도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웹OS 오토는 커넥티드카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이다.


포스코는 최근 포항과 광양에 민관 합동 `벤처밸리 기업협의회`를 발족해 벤처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2차전지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증설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GS그룹은 지난달 실리콘밸리에 벤처투자법인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신기술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는 글로벌 사업 트렌드에 발맞춰 내년 상반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국내 기업들의 특징 중 하나는 타그룹에서 하면 앞뒤 안가리도 달려든다는 것이다.  시장여건, 내부여건을 고려하여 판단하겠지만 아직도 남이 하니까 따라하는 경형이 많다.  사실 AI기술은 말이 쉽지 어려운 분야이다. 기술인력도 부족하고 또한 우리나라는 플랫폼도 부족하다. 이런 악조건에서도 꼭 성공하는 기술과 서비스가 나오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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