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트라는 장르는 한동안 잊혀져 있다가 최근에 각광을 받는 이유는
벤피셜로
우리나라 역사는 한이 많은 민족이죠, 일제식민기, 6.25전쟁, 먹고살기 힘든 시절으 살면서 한을 노래하고 마음을 울려줄 노래가 트로트였는데
90년대에 들어서면서 일명 신세대에 의한 변화가 나타납니다. 그 효시가 서태지와 아이들입니다. 그때당시 신인가수들이 초대되어 평가를 받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때 평가단들이 혹평을 했는데, 의외로 서태지와 아이들을 좋아하는 팬들이 많이 생기면서 지금의 현대음악 장르들이 각광을 받아서 트로트와 발라드에서 여러 장르의 음악으로 옮겨가는 계기가 되었죠
그래서 90년대이후 트로트는 서서히 잊혀지다가,
작년 미스트롯이라는 경선프로그램을 통해 다시한번 중흥기를 맞고 있어요.
송가인와 화자는 이제는 유명가수가 되었고, 여러 음악프로그램, 예능에도 참여하여 노래는 물론
그간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는 입담도 과시를 했죠.
수요일(오늘) 방영되는 한끼줍쇼에서는 화곡동에 송가인, 홍자가 출동하여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집니다.
* 즉석에서 신청곡을 요청하면 관련 트로트를 송가인과 화자가 열창을 하는 장면을 만날 수 있고
: 아파트, 홍시 (눈에 보이는 대로 신청곡을 요청함 ^^)
* 그래도 인터폰 앞에서는 누구나 약해지나 봅니다.
아무리 '가인이어라~' '우려낼 대로 우려낸 곰탕같은 목소리의 그녀'라고 소개해도
막강의 인터폰은 무심하기만 하죠 ^^
* 송가인은 팬들로 부터 받은 산삼뿌리 이야기를 통해 팬들이 사랑을 맘껏 자랑한다고 해요
* 홍자는 정말 어려운 무명시절을 보냈고 미스트롯으로 인생역전을 한 것 같아요. 늘 행복하길
홍자 역시 생활고로 힘들었을 때 "보이지 않는 희망을 가지고 살았었다"고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 오늘의 하이라이트
송가인은 오빠들이 "돈도 못 벌고 뭣 한다냐"라며 가족 회비를 못 낸다고 나무랐던 무명시절을 회상하며 울컥했다. 하지만 지금은 "가인님"이라고 떠받들며, 다리 마사지를 해주는 등 180도 달라진 행동을 폭로했다. 이어 "다 필요 없다. 사람은 역시 잘 되고 봐야한다"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세상은 냉혹하지만, 일단 잘되고 봐야 합니다. 인정합니다.
<기사내용>
오늘(1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과 홍자가 밥동무로 출연해 강서구 화곡동에서 새해 첫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2019년 대한민국에 트로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송가인과 홍자가 화곡본동 시장에 방문했다. 송가인과 홍자를 보기 위해 순식간에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고, 두 사람은 “시장에 오면 마음이 편해진다”며 어르신들과 익숙하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이경규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으로 팬심을 발휘하며 즉석에서 신청곡을 요청했다. 이에 송가인과 홍자는 ‘한끼줍쇼’에서만 들을 수 있는 곡들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이경규와 강호동은 아파트가 보이면 윤수일의 ‘아파트’를, 홍시가 보이면 진성의 ‘홍시’를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과 홍자는 끊임없이 트로트 메들리를 이어가며 미니콘서트를 방불케 했다.
뿐만 아니라 송가인과 홍자는 노래를 무기로 한 끼 도전에서도 남다른 의욕을 불태웠다. 송가인은 벨 앞에서 “가인이어라~”를 외치는가 하면, 홍자는 다짜고짜 “우려 낼 대로 우려낸 곰탕 같은 목소리의 그녀”라고 소개하며 노래를 이어갔다. 하지만 시장에서 환대를 받았던 것과 달리, 인터폰이 툭 끊겨버리는 등 한끼를 향한 여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이 과연 새해 첫 한 끼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늘(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화곡동 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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