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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너무 놀라서 뉴스에서 눈을 뗄 수 없었고
유투브 실시간 방송(신의한수)을 보면서 놀란 마음을 다스렸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새벽 3시까지 잠을 자지 못했는데요.
선출직 2위에 해당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 공인으로서의
모습을 볼 수 가 없네요.
유언내용을 바라보면서,
끝까지 이생의 자신의 모습을 미화하기에 급하셨던 것이 아닌지
계속 읽을 수록 그 생각만 듭니다.
피해자가 아닌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고
퉁쳐버리면 성추행피해자에게 사죄가 되는 것인지요?
성추행이 일어난 것은 '17년 부터라는데
무슨 생각으로 여비서를 성추행을 했는지요?
갑자기 생각이 바뀌신 건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있으면
이 생에 살면서 최대한 미안함으로 살면서 갚아야 하지 않았을까요?
저 메모를 작성하기 위해 썼다 지웠다를 많이 했을 것 같은데요.
그 마음 이해가 됩니다만, 그래도 극단적인 선택은 무책임한 처사입니다.
그렇게 나약한 마음으로 시정을 돌봤는지요?
박원순 시장 유언 메모를 보다가 갑자기 마음이 무거워서 몇글자 적습니다.
더이상 죽음으로 자신의 잘못을 덮으려는 행태는 없어져야 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나님이 한 영혼을 불쌍히 여겨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죽지 말고 살아서 회개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을 텐데,
스스로 자신을 죽임으로 그 기회마저 사라져 버려서 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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