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가진자가 더 조심하며 사는 것 같다.
오늘 주요 뉴스 타이틀을 보면,
삼성 갤럭시공장 주말 폐쇄… 기업들, 대구·경북 출장금지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4/2020022400025.html
車·전자·조선…주력산업 `코로나 셧다운` 공포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0/02/186895/
등 산업계가 비상이 걸렸네요.
사실, 코로나19 문제는 사회문제입니다.
사회는 사람들이 같이 모여사는 것인데
사회문제는 그래서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생기는 것이지요
코로나19 사태의 경우,
누가 뭐라도 하기 전에 스스로 조심하면 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수그러듭니다. 이게 정석이죠
그런데 누가 치팅을 하거나 숨기거나 하면 엄한 사람들이 피해를 봅니다.
바닥에 떨어진 휴지는
마음이 착한 사람이 줍는다고 합니다.
솔로몬의 예화에서도 보면
진짜 엄마가 아이를 포기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가진자가 더 노력하고 안타까워하고 더 조심하는 것입니다.
삼정전자 구미사업장에 확진자 1명이 나왔는데 공장은 3일을 폐쇄를 했습니다.
그리고 예방으로 위해서 엄청난 인력과 시간 그리고 비용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우리회사도
정문에서부터 마스크가 없으면 출입을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약한, 그리고 지킬 것이 있는 사회집단만 조심하고 있습니다.
더이상 잃을 게 없는 집단, 폐쇄집단, 막가파 집단
사회에서 기생하며 자기들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잘만 살던 세력들, 예를 들면 신천지입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신천지의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뿌리는 기독교 교리를 교묘히 이용하여 그들만의 교리를 만들고
그들만의 폐쇄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사회에 기생하는 집단을 모두 없앨 수 는 없지요
하지만 정화작업을 필요합니다.
상처가 나면 치료를 해야지 하지 않으면 덧나고 썩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치도 마찬가지입니다.
정치는 일관성이 있어야 합니다.
남의 고통을 보면서 즐거워하면 안됩니다. 정말 악한 것입니다.
나라를 위하는 일이라면 여야가 없습니다.
같이 합력하여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심판을 하든 받든 하여야 합니다.
서로 아전인수격으로 서로의 이득만 생각하면서 나라 살림을 한다면
나라가 바로 설 수 없습니다.
이번 사태를 활용해서 한건 하겠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민심은 변할 것입니다.
누구 말따나,
지금은 한국시리즈 7차전으로
누가 잘했냐 보다는
누가 실수를 덜하느냐의 싸움입니다.
건전한 사회를 위해서는
공정하고 공평하며 법제도위에서 투명해야 합니다.
숨기고 감추고 회피하는 것은 절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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