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공장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것때문에 월요일(24일)까지 폐쇄할 예정이고, 방역을 하였습니다.
구미사업장은
신형 스마트폰이 나오면 제일 먼저 생산하는 시설입니다. 이번일로 스마트폰 출시에 영향을 주지 않겠지만,
어찌됐든, 회사에서는 조금은 과하더라도 철저하게 막고자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월요일 오전이면 주말 출근 못한 거 빼고는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으나,
아마도 사무실 출근하면 뒤숭숭할 것이기 때문에
서로 조심하고 아마도 더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은 신천지를 다니는 남자친구에게 감염된것으로 확인되는 20대 여직원으로 알려졌는데요.
신천지는 개인적으로 싫어하긴하지만,
이렇게 나라의 큰일이 있을 때는 투명하게 공개하고
적극협조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어찌보면 국민들은 신천지의 그 폐쇄성 때문에 더 걱정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확진자는 스마트폰 생산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고 삼성전자 코로나19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는 이날 "오는 24일까지 구미사업장을 폐쇄하고 전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 중"이라고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공지했습니다.
삼성 모든 관계사는 현재 경북/대구/광주에 다녀온 임직원들을 전수조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TF는 공지사항을 통해 "토요일, 일요일 개인 외출은 물론 여러 명이 모이는 다중시설 이용 및 참석을 삼가고 개인 감염 예방을 위해 월요일 출근시 개인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노력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뜻을 모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대응단계를 올려서
병원시설 출입구를 이원화 하고
장기적으로 대응하는 모드로 바꿔야 합니다.
철저한 봉쇄보다는 이제는 사회적 시스템으로 확산을 저지하는 쪽으로 바꿔야 한다고 봅니다.
항상 언급하는 의견이지만,
한국사람들은 똑똑하고 (문맹율 세계제일 낮음)
또한 뜻을 정하면 정말 잘 따라 줍니다.
마스크 착용하는 사람 부쩍 늘었고요
기업체에서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부는 숨기거나, 정치적 리스크가 있더라도
현명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지율이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
조금 지나면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미룬다면 문제만 더 커지는 법입니다.
진단키트도 많이 활용해서
진단받을 수 있는 인원 캐파를 키워서
하루 빨리 알아서 각자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하는 일이라고 봅니다.
무조건적인 중국인 방문금지는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이럴 때 일 수록
국가시스템을 잘 정비하고 운영해서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아서 그 시스템에 국민들이 잘 따르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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