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세상의 모든 생물가운데 가장 감정적인 존재이다. - 리처드 래저러스
알고 있는 사람 중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누가 파는 물건을 사실건가요?
당연히 좋아하는 사람이 파는 물건을 사지 않을까요? 그 친구가 설명을 하고 있으면, 됐고 얼만데? 하지 않을 실건가요?
* 인간은 이성적인 존재인가?
신입사원 선발 조건을 물어보면 면접관들의 대답은
"경험이 풍부하다" "적극적이고 낙관적이다" "유머감각이 풍부하다" "성실하고 창의적이다" 라는 말을 하는데요, 얼핏 들으면 이성적인것 같지만, 감정에 의한 선택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성적인 판단은 생각처럼 그리 주도적인 기능을 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선택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에 의해 좌우된다고 말할 수 있고 그 감정적인 선택을 위한 보조자료로 이성적인 것을 찾는지 모릅니다.
2002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대니얼 카너먼 심라학자는
인간은 합리적으로 결정하는 존재가 아니라 감정에 쉽게 흔들리며 주먹구구식으로 판단을 한다는 결론을 도출해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습니다.
* 모든 선택은 감정이 결정한다.
흡연이 얼마나 해로운지를 판단하는 것은 이성입니다. 하지만 담배를 피우게 만드는 것은 감정입니다. 흡연자는 담배가 해롭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담배를 피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감정이 이성을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합니다.
직원들의 성과를 높이고 싶은가요? 고객을 설득하고 싶은가요? 자녀들을 변화시키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모든선택은 감정이 좌우한다는 사실을 먼저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때때로 이렇게 자문해야 합니다.
'나는 그들의 감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 사람인가?'
누군가를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가 제공하는 객관적인 정보와 이성적 판단은 생각처럼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제한된 범위내에서만 이성적이고, 모든 정보는 각자의 감정에 따라 주관적으로 해석되기 때문입니다.
* 좋아하면 판단할 필요가 없다.
"나는 약간의 반란은 좋으며 자연계에서의 폭풍처럼 정치계에서도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한다."
"스님이 싫으면 그가 입고 있는 가사도 밉다"는 속담처럼 어떤 사람이 싫으면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이 싫어집니다. 반대로 어떠사람을 좋아하면 그와 관련된 다른 것에까지 옮겨가는 현상을 '감정전이 Transfer of Affect'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반대할 때 이런 저런 합리적 근거를 끌어대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근거들은 대부분 자신의 감정을 정당화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의식하든 못하든 그 이면에는 이런 의미가 깔려 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싫다. 고로 당신의 말에 반대한다' 모든 선택은 감정이 좌우합니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근거는 감정을 정당화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끌리는 사람을 선택하고, 끌리지 않는 사람은 내친다. 모든 선택 뒤에는 반드시 끌림이 있다. 선택에 미치는 끌림의 영향력을 제대로 파악하는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든 더 유리한 입장에 섭니다.
상대방을 설득할 때 그들의 호감을 끌어내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누군가를 변화시키고 싶다면 논리에 앞서 감정을 터치하세요. 좋아하면 판단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 무리하게 설명하려하지 말고
좋은 감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네요.
업무를 하다보면 잘 설득하기 위해서 더 자료를 찾기도 하지만,
정작 감정이 우선한다고 하니, 아무리 좋은 자료라도 싫어하는
사람이 올리는 보고는 무조건 탐탕치 않게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러니 차라리 좋은 감정을 유지하고 때로는 호감을 얻기위해
상사가 좋아하는 것에 맞추는 것이 더 쉽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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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p31 : 책의 내용을 각색하여 타이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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