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이 반이다'라는 격언이 있는데요,
왜? 시작이 반일까요? 그것은 간단히 보면, 무엇이든 시작하기 힘들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아요.
사람에겐 똑 같은 하루에 24시간이 주어집니다. 조건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습니다. 다만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다른것인데요. 누구는 오롯이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는 사람이 있고, 누구는 누군가의 협조를 얻어서 처리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이는 잘 만들어진 시스템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공정한 것 같지 않으나, 이것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동물의 세계에서도 누구는 건강하게 태어나고 누구는 안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조정할 수 없는 분명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람은 생각의 동물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살지만, 동물들은 철저히 환경에 적응하며 이 세상을 살다가 하늘나라로 가는 것입니다.
어떤 것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비행기는 이륙할 때 총 연료의 반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 만큼 이륙하기에 많은 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것이고 한 5분 정도 후, 구름 위로 올라간 뒤로는 그렇게 연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연히 착륙할 때는 연료를 덜 사용하겠죠, 새로운 일을 정상 궤도에 올려 놓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어렵게라도 정상궤도에 올려 놓으면,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떤 취미에 빠진 사람들은 어떤 계기로 그 일을 하게 되었을까요?
처음에는 귀찮지만 누군가의 의해서 접하게 되다 보니, 재미를 느끼는 경우도 있고, 반강제적으로 누군가의 외압(?)에 의해서 시작했으나, 막상 하다보니 재미를 느껴서 계속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는 이것을 통해 성공할 꺼야' 라며 엄청난 각오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도서나, 강사들은 그렇게 도전하라합니다. 현실적으로 스스로 노력하여 자수성가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겁니다.
직업은 어떤가요?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직업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우연에 의한 처음 진행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점점 손에 익고 수입창출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여러이유로 지속하다 보니, 천직으로 생각하면 사는 것이 아닌가요? 궤변일지 모르나, 충분한 개연성이 있다고 봅니다.
천생연분이 있나요?
누구를 만나서 사랑하게 되고 그리고 결혼을 하여 생활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연애결혼이 먼저인지, 중매결혼이 먼저인지 결국은 살아가면서 서로 맞추며 상대방이 싫어하는 일을 덜 하면서 맞추어 사는 것이 결혼생활이고 이런 견제(?)를 통해 밸런싱을 유지 하면서 이 세상을 서로 협조하면서 사는 것이 아닐까요? 일방적인 주장을 한다면 그것은 절대로 결혼생활을 유지 할 수 없어요.
처음에는 무조건 힘듭니다. 안 힘든 일이 없어요.
힘들지 않다면 의심해야 합니다. 힘든 일을 마다하고 쉬운 일을 쫒다 보면 반드시 실패를 맞보거나, 작은 실적만 남기게 됩니다. 힘든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힘들다고 포기하면 바보입니다. 힘든 것과 어려운 것은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힘든 것은 버티면 됩니다. 그런데 어려운 것은 해법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무조건 덤빈다고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어렵다기 보다는 힘든 일이 더 많습니다.
어렵기 때문에 쉽게 포기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그렇게 어려운 일은 없습니다. 어려운 일을 만나면 피해가도 됩니다. 세상의 80%는 힘든 일입이다. 힘들어도 처음에 잘 시작해서 꿋꿋하게 버티며 이겨내야 합니다. 힘든 수학공부를 멀리하고 쉬운 게임에 빠진다면 결코 성적이 오르는 것을 기대할 수 없으며, 힘든 프로젝트를 멀리하고 쉬운 일만 찾는다면 승진을 바라볼 수 없습니다.
2019년 오늘로 한해를 마무리 합니다. 2020년에는 어떤 힘든 일이 있을까요?
힘든일은 버티면 됩니다. 참고 인내하면 점점 쉬워집니다. 어려운 방정식을 만나지 않길 기도하며, 힘든 일은 기쁨으로 맞이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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