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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중반 프랑스 남부지방에 살던 잔느 칼망 할머니에게 한 변호사가 그녀의 아파트를 사겠다고 제안했다.
할머니가 살아계신 동안 매달 2,500프랑을 지급하고 그녀가 사망하면 소유권을 넘기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30년이 지나도 아파트 소유권은 넘어오지 않았다.
1995년 변호사가 사망했지만 잔느 칼망 할머니는 여전히 살아 계셨다.
변호사는 무려 30년 동안 매달 약속한 금액을 지급했지만, 죽을 때까지 그 집 주인이 될 수 없었다.
결국, 계약은 변호사 가족들이 승계받았고 그때까지 지불한 돈은 집값의 두 배가 넘었다.
할머니는 변호사보다 2년을 더 살았고 1997년 8월 4일 122세에 사망하면서 세계 최장수자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살면서 하는 우리가 해야하는 수많은 결정들은 너무 불확실하다.
매순간 자기 이익만 생각하기 보다 함께 win-win할 수 있는 결정을 하면 이런 불확실성이 좀더 줄어들지 않을까?
https://youtu.be/bX-aT6S8R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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