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독서법]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 보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읽어 보면,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책을 한꺼번에 사다 보면 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사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읽어 나가다 그제야 예전에 읽은 적이 있다는 걸 깨닫는 것입니다.

그럴 때에도 괜히 시간을 낭비했다고 안타까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도 아무런 저항감 없이 읽다 보면 반드시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니까요.

한 번 읽을 때마다 한 가지씩 얻으면 되기 때문에, 한 권의 책을 몇 번씩 읽어도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읽은 책이라고 해서 새롭게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독서라는 것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과, 글을 쓸 때 저자가 처한 상황의 곱셈으로 힘이 태어나는 법이니까요.

그 책을 어제 읽었다고 하더라도, 어제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은 틀리기 때문에 다시 읽을 때는 반드시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예전에 읽은 책을 다시 본다고 해도 결코 시간을 낭비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어느 책이든, 거기에서 무엇을 얻었느냐 무엇을 잃었느냐 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지 않을까요?


어느 책이든, 그것에서 무엇을 얻느냐는 자기 자신에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