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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예능] 미스터트롯 진 :: 김성주 찐찐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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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로서…” 침착해 보였던 김성주, 당시 심정 싹 다 털어놨다고해요

 

'미스터트롯' 막방 사고로 남몰래 땀 뻘뻘 흘린 김성주
“슈퍼스타K에도 없었던 상황…마음 무거웠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진행을 맡았던 방송인 김성주가 우승자 공개 순간의 방송 사고를 겪었던 심정을 공개했어요.

지난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우승자를 발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는데요,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했던 770만개의 문자로 표 집계가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김성주 씨는 당황한 상황에서도 문자수를 공개하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며 생방송을 끝맺었습니다.

// 770만표이면, 7억입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김성주 씨는 통화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벌어져서 제작진도 나도 크게 당황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슈퍼스타K'를 하면서 100만표 이상은 경험해봤는데 이러한 수치는 나도 처음이었다. 집계가 어려운 상황까지 되자 많이 놀랐다"라고 전했네요.

 

김성주 씨는 "늦어도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해서 진행을 이어갔는데 프롬프터에 메시지가 안 나오면서 심상치 않은 느낌을 받았다"며 "결과가 오늘 못 나올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럽더라. 세리머니, 인터뷰, 다음주 예고까지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어요.

그러나 그는 돌발 상황에서도 침착한 모습을 유지했고, 김성주 씨는 "주어진 상황에서 시청자들에게 최대한의 믿음을 드려야 하기 때문에 제작진에게 정확한 문자 개수를 요청했다. 그래야 시청자들도 추후 결과를 신뢰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네요.

김성주의 어제 멘트 중, 
영탁인터뷰하다가 제작진이 부르다가 마니까, 
"저 좀 살려 주세요~"  라고 한 말이 아직도 들리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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