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

[코로나19] 2주간 자발적 격리와 사회적 노력으로 극복합시다.

728x90
SMALL


신종코로나의 끝은 어디 일까요?
날씨가 풀리면 괜찮겠지 했는데 
꼭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비관적인 뉴스도 보이고 답답한 주말을 보냈습니다. 

희망적인 것은 그래도 일요일엔 증가세가 조금 줄었다는 것입니다. 
500명대를 유지하는 것도 문제지만 더 늘어나는 것은 더 문제입니다. 

300명대 * 10일이면 3,000명정도 됩니다. 
이렇게 되면, 5,000명이 넘을 것이며 5,000~10,000명 사이가 될 수 도 있습니다. 

이미 산업계에서는 자발적으로 
떨어져서 점심먹기, 회의안하기(온라인미팅)을 하고 있으며, 
재택근무를 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에서는 이렇게 못하는 경우도 있고, 
모두 노력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참조원문

[결정적 2주, 접촉회피 지켜 코로나 잡자]

환자 회복-전파 차단 위해 총력전… 재택근무-화상회의로 외출 피하고
불가피한 모임땐 지그재그로 앉기… 9일로 늦춘 개학, 한주 더 연기를


앞으로 2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전문가들이 제시한 결정적 시간입니다.
대구경북만 막아서는 이미 전국으로 스며든 코로나19를 완벽히 차단할 수 없고 환자와 접촉자 격리만으로는 역부족입니다. 
이제 온 국민의 ‘자발적 격리’가 절실한 상황입니다.
자발적 격리란 시민들이 최대한 집에 머물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에는 ‘사회적 거리’를 유지해 접촉을 줄이자는 뜻입니다.

1일 보건당국과 의료전문단체에 따르면 코로나19는 대개 감염 후 3∼5일에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2, 3일이 지나면 폐렴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2주 정도 시간을 가지면 현재 코로나19 환자들의 회복이 이뤄지는 동시에 잠복기에 있는 이른바 ‘그림자 감염원’의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 일주일에 증세가 나타나고 또 일주일이 지나면 회복 또는 잠복기에 이른다는 말이네요.

 
 동아일보는 제시한  ‘결정적 2주’ 동안 지켜야 할 자발적 격리 수칙 입니다.

- 최대한 집에 머물면서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기본. 
 - 집에 머물 때는 상비약을 구비하고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전화 상담이 가능한 병원 명단을 파악해둬야 한다. 
 - 불가피하게 외출을 한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 기업들은 시민들이 최대한 집에 머물 수 있도록 재택근무와 화상회의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 회의 등 어쩔 수없이 여러 명이 모여야 한다면 가급적 마주 앉기보다 ‘지그재그’가 낫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의료인이라는 마음으로 감염원을 차단해야 합니다.”(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

의료전문단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를 잡기 위해 ‘2주간 자발적 격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전국 초중고교의 개학 연기가 시작되는 2일부터 향후 2주간 온 국민이 자발적으로 ‘혼자만의 시·공간’을 늘려 코로나19 전파를 막자는 이야기입니다.  



참조원문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은 감염 가능성과의 접점을 최소화하는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의료 전문가들은 ‘집에 머물기’를 적극 권합니다.

  
다만 집에 머문다고 무조건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여럿이 같이 사는 경우에는 모두가 집에 있는 게 아니라면 신경 써야 할 점이 많습니다.


 - 먼저 외출했다 귀가하면 집에 있던 사람들과 접촉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 감염 매개체가 되기 쉬운 욕실 수건을 따로 쓰는 것도 생활화해야 한다.
 - 각자 식기에 음식을 덜어 먹는 것도 필요하다. 

집에 있다가 어딘가 아프다면 상황별로 적절하게 대응하는 게 중요합니다.
 △ 견딜 수 있는 수준의 이틀 이내 몸살이나 발열 
 △ 1주일 이내의 기침이나 콧물 증상은 단순 감기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서둘러 병원을 찾기보다는 집에서 3, 4일 푹 쉬면서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

반면 진료가 필요한 환자도 있겠죠.  가령 
  △ 2일 이상 발열이 지속되거나 
  △ 호흡 곤란이 있거나 
  △ 의식 저하가 나타나거나 
  △ 경련이 생길 경우엔 서둘러 병원에 가야 합니다.
      코로나19 대책 중 하나로 한시적으로 전화를 통한 진료 상담 및 처방도 가능하니, 미리 전화 상담이 되는 병원을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평소 복용하는 약이 2주 치 이상 충분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어린이용 해열제(아이용 시럽, 알약 등)를 비롯한 응급약이 갖춰져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집 안에만 있다 보면 활동량이 줄어들 수밖에 없음으로
스트레칭이나 간단한 요가 동작을 통해 몸에 쌓인 피로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앉았다 일어나기 같은 가벼운 근육 운동도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리 건강’도 잘 챙겨야 합니다.
집에 머무는 동안 평소 여유가 없어 하지 못했던 일을 하거나, 가족과 보내는 기회로 활용하자는 긍정적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출근 등 불가피하게 집 밖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도 많은데요,
외출할 때 기본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입니다.
만약 외출 중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일단 귀가해야 합니다. 

지인 간 만남이나 종교 행사 등 여러 사람이 모이는 일은 최대한 미뤄야 합니다. 
쇼핑몰, 영화관 등 다중 밀집 장소도 피해야 합니다. 
불가피하게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비말 감염 가능성을 좌우하는 ‘2m의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하고, 
행여나 코로나19 감염자와 마주치더라도 2m 이상의 거리를 두면 감염 위험이 낮아집니다.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에스컬레이터나 문손잡이는 가급적 만지지 말아야 하고, 
엘리베이터 버튼 등 불가피하게 만져야 하는 것이 있다면 옷소매를 이용하는 것이 낫습니다. 
사무실, 학교, 강의실 등 밀폐된 공간은 자주 환기를 해줄수록 좋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는 마스크를 쓸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여러 명이 식당에 간다면 서로 마주 보고 앉기보다는 거리를 두고 지그재그로 앉고, 
반찬도 개인 접시에 덜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당연)
이보다는 당분간 식사를 혼자 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T.T) 


불가피한 외출을 줄이려면 기업들이 재택근무나 유연근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게 가장 실효성이 높습니다.. 
특히 동선이 긴 출장이나 연수는 가급적 취소하고, 회의나 미팅도 온라인을 활용하는 게 좋습니다.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