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정보에 따르면,
나혼자 산다에 출연중인 기안84가 송파구 석촌동 빌딩을 46억원에 매입을 했다는 소식과 함께
웹툰작가들의 수입이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기안84는 지난해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동 소재 상가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했다고 해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현재 식당과 예능학원 등이 성업 중인긴하나,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딩입니다.
지하철과 인접하여 향후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죠.
아마도 리모델링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완전 부럼부럼)
하남 애니메이션고등학교가 있는데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사전에 학원을 다닐 정도로 입시열기가 뜨겁다고 합니다.
아는 지인 아들이 합격을 해서 기뻐했던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아무리 대학교를 나와서 취업이 안되면 의미가 없죠
4차 산업에서 디자인과 예술을 해야 한다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컴퓨터가 할수 있는 영역이 있고 사람의 감정을 터치하고 리딩하는 예술분야는 아직 힘들겠죠
본업을 떠나 연예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기안84의 경우는
다른 웹툰작가와는 달리 외연을 넓히고 있어요.
만화라고 하면 어른 들이 싫어했던 시절에 자란 저로서는
최근 웹툰 스타일과 과거 만화책 스타일이 조금 달라서 솔직히 말하면 웹툰을 보지 않고 있어요.
간단하고 간결하게 그려진 그림을 보는 것이 쉽지는 않으니, 저도 이제 옛사람이 되버린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기안84 건물구입소식에
웹툰 동료작가의 축하가 이어졌는데요.
이말년.주호민은 원래 돈을 잘 벌었다는 반응입니다.
웹툰작가들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네이버에서 웹툰 플랫폼을 서비스하면서 확대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웹툰을 잘 만들어도 유통을 하지 못하면 의미가 없는데
기존 만화유통 구조에서 직접 작가와 고객이 만나는 플랫폼이 있다는것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자책보다는 어찌보면 쉽게 읽고 볼수 있는 웹툰은
출퇴근시 시간을 죽이는 유용한 수단입니다.
시각정보의 중요성입니다. 동영상도 유투브를 타고 확산하고 있지만, 그 다음으로 만화가 사람의 시각을 잡는다고 보면됩니다. 음성영역, 즉 음악도 매우 좋은 컨텐츠입니다. 그래서 음악을 인류가 좋아하는 것입니다. 아마 춤잘추고 음악을 잘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성향의 인류만 살아서 진화된 것 같아요. 단, 음악은 시각적 정보를 빼끼지 않기 때문에 동시에 여러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의 장점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시각정보를 통해 전해지는 임팩트만은 못합니다.
광고도 시각적 정보에 민감한 이유입니다.
기안84는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하고 ‘패션왕’, ‘복학왕’ 등의 작품을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스타로 급부상했어요. 기안84는 나혼자산다 방송에서 신작 '회춘'연재에 대한 품평회를 하는 에피소드를 소개를 했는데요. 그의 간절함이 느껴지는 방송이었습니다. '회춘'이 잘 안되면 망한다고 볼멘소리를 했었지요. 또한 과거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방송 수입이 웹툰 수입의 10분의 1이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보통 웹툰작가들은 연봉 2억정도 되나봐요. 잘나가는 경우이니, 아마도 기안84도 이것보다 많은 것이 확실합니다.
직원들도 3천 ~3천3백만원 정도의 연봉을 준다고 하는데
사실 업계 최고라고 하네요.
문화생으로 일하면서 배운다는 이유로 많은 돈을 받지 못하는 업계에 비하면 좋은 대우라고 할 수 있죠.
어느 분야든 천재성을 가진 사람은 있습니다.
그래서 잘하는 사람에겐 더욱 더 칭찬과 격려를 보내야 합니다.
비판하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지요. 서로 인정해주고 적어도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라면 흥쾌히 수용해 줘야 합니다.
웹툰작가 기안84(본명 김희민·36)의 건승을 기대합니다. '회춘'도 잘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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