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는 반드시주위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어떤 공부를 하고 있을 때, 자신이 하고 있는 공부에 대해 회의를 느껴 본 적이 있나요? 만약에 회의를 느꼈다면 다음의 두가지 요소를 생각해 보십시오. 어느 하나에라도 해당된다면 그공부에는 충분한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인가?
둘째,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인가?
자기 자신만을 위해 공부한 것은 어쩌면 다른 사람들에게는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도 있습니다. '저 사람은 저렇게 최선을다해 살았다' 라는 삶의 모습을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에게만 도움이 될 뿐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지않는 것은, 어느 누구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참으로 괴로운 일입니다.
그러나 열심히 공부해서 만들어 낸 결과물이 어쩌면 50년,100년 뒤에 높은 평가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에게도움이 되는 일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은 제각기 다른것이 아니라, 동전의 앞뒷면처럼 하나로 이어져 있습니다. 즉,자신의 내부에 축적된 것을 아웃풋했을 때 아무에게도 도움이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는 뜻입니다.
지금은 모든 사람이 자기가 좋아하는 공부를 할 수 있고,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도 할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하지 않아도 홈페이지에 발표하면, 전세계 사람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연구를 하는 사람이 적으면 적을수록, 도움이 되는 사람이 적으면 적을수록 그 연구물은 더욱 큰 의미가 있고, 가치가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연구를 하고 있는 사람이 그 이외에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연구하지 않는 것을 자기 만족을 위해 꾸준히 연구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막상 그 기술이나 성과가 필요할 때에는 모두들 그 사람에게 정보를 요구하게 됩니다.
인터넷과 같은 통신 수단이 발달한 덕분에 취미로 연구한 사람들의 성과가 짧은 시간 내에 전세계로 퍼지게 되어서, 사람들이 그 연구자를 알게 되는 스피드도 빨라졌습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동전의 앞뒷면처럼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것은 세상의 스피드가 빨라지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여기에서도 결국, 그 사람이 태어나서 무엇을 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것입니다.
단,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는 이유만으로 시작하면 오래지속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 시대라고 해서 모두 인터넷 공부만 해서는 단지 유행을 쫓아가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좋아하는 분야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좋아하고, 당신의 관심이 쏠리는 분야만 공부하십시오. 이것이 학생의 공부와 사회인의 공부의 차이점입니다.
학생과 사회인의 차이점은, 사회인은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를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이기 때문에당연히 공부의 스피드는 엄청나게 빠를 수밖에 없습니다.이런저런 핑계를 대고 공부를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은, 시작하지 않기 때문에 시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막상 공부를 하고 싶지만 무슨 공부를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운전면허는 이미 땄으니까 다음에는 전직(轉職)할 때 유리한 분야를 공부할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지극히 수비적인 발상입니다. 21세기에 수비적인 공부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는 공격적인 공부로 전환해 봅시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외국에 가는 것은 최악의 선택입니다. 물론영어를 이용해서 다른 공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괜찮습니다.
예를 들어 일류 호텔맨이 되기 위해 코넬 대학의 호텔학과를가는 것은 좋습니다. 영어를 배울 수 있는 데다가 호텔 서비스나호텔 경영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영어라도 배울까?' 라는 생각으로 외국에 유학가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현지에 간다고 해서 구체적인 목표가 떠오르는 것은 아닙니다. 공부라는 것은 구체적인 목표를 정해놓고 시작해야만 눈부신 성과를 올릴 수 있지, 자칫 잘못하면 시간 낭비로 끝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인 목표 없이 공부를 시작하면 안 되는 것일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공부는 일단 시작하면 재미도 느끼게 되고 목적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처음부터 목적을 발견하고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공부를 시작하면 더욱 하고 싶은 법이고, 공부를 하지 않는 사람은 점점 더 하기 싫어지니까요.
일단 공부를 시작하면, '무엇을 공부해야 하지?' 라는 생각이 없어지게 됩니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이것도 알고 싶고 저것도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책을 읽고 싶은데 무슨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좋은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지금까지 책을 전혀 읽지 않은 사람입니다. 스스로 책을 선택하지못하고 어디 재미있는 책이 없을까? 어느 책이 좋을까?' 라고묻기 시작하면, 그 사람은 영원히 책을 읽지 못하게 됩니다.
어떤 책이 좋으냐고 묻기 전에, 일단 어느 책이나 읽어 보십시오.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다음에는 반드시 읽고 싶은 책이나오게 마련입니다. 이것이 바로 살아 있는 '공부' 입니다.
하나의 공부를 시작하면 다음에 하고 싶은 공부가 저절로 나타납니다. 발길을 멈추고 생각하기 전에 일단 시작해 보십시오.그러면 당신이 하고 싶었던 공부가 저절로 보이게 될 테니까요.
일단 시작하면 자신이 하고 싶었던 공부가 저절로 보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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