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알벤다졸 구충제 복용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번 주에 4세트 들어갑니다.
하루에 한알씩 3일을 먹고 4일을 쉬는 것은 한 세트 입니다.
벌써 4주차가 되었네요.
몸의 변화가 있는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
알벤다졸은 2알에 1천원입니다. 정말 싸죠?
그런데 미국에서는 비싸게 팔린다고 해요 믿거나 말거나인데요,
소문이 그래요.
제약사도 많고 제품이름도 다양하고
알벤다졸 400mg이 들어가 있는 것은 똑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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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의 종류
기생충에는 외부 기생충과 내부기생충으로 나누어집니다.
외부 기생충은 이, 사면발이,벼룩,빈대를 말하고요
내부 기생충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회충,십이지장충, 요충같은 종류와 흡충, 촌충등이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1970년대에는 장내 감염율이 70%로 높아서, 채변봉투를 통해 검사해서 회충이 있는 학생에게 구충제를 먹게했고, 화장실이 개선이 되고, 인분을 퇴비로 쓰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기생충 감염율을 2~3%수준으로 떨어졌다고해요. 지난번 탈북한 북한군인에서 엄청난 회충이 나왔다고 하죠. 북한주민들은 기생충 감염율이 높을 것 같아요.
* 구충제를 북한에 보내는 것은 찬성입니다.
구충제하면 생각나는 것이 연가시인데요. 영화를 통해서 약간 허구지만, 재미있게 봤었는데요
보통 기생충은 숙주와 함께 공생을 합니다. 절대 숙주를 죽이지는 않죠. 하지만 연가시와 같은 기생충은 나중에 숙주를 죽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우리몸에 있는 기생충은 공생으로 봐야 합니다.
하지만, 물고기, 소고기, 돼지고기를 덜 익히거나 날것으로 먹으면 조충이라는 기생충에 감염될 우려가 많습니다.
특히, 회를 좋아하는 사람은 회충약을 정기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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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회충약 한알로 모두 박멸은 어렵다고 하네요.
약국에서 파는 기생충약 1알로 모든 기생충을 박멸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되다고 해요.
기생충은 생김새나 크기, 감염경로, 기생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치료제도 맞게 써야 한다고해요.
기생충(연충류)의 경우 다시 선충류, 흡충류, 조충류 3가지로 구분되고.
선충류 기생충은 회충, 요충, 편충, 고래회충 등이 있어요.
회충은 15~30cm의 길이로 장 내에 기생하는데 암컷 1마리가 하루 10만~20만개를 산란합니다.
요충은 수컷은 2.5mm, 암컷은 13mm 정도로 크기가 작고
암컷은 산란 시 항문 주변 부위에 알을 낳아 피부 붉어짐, 가려움증 등을 유발한다고 해요
항문이 가려우면 의심을 해봐야겠어요.
선충류 기생충은 약국에서 구할 수 있는 '알벤다졸(albendazole)' 구충제로 치료가 됩니다.
기생충 알은 박멸이 안되기에 2주 후 한번 더 더 약을 먹어줘야 합니다.
일반적 회충과 같은 것은 사람에게 크게 해를 끼치지 않지만,
흡충류와 조충류은 인간에게 피해를 줍니다.
흡충류는 '간디스토마'로 더 잘 알려진 기생충입니다.
민물 가제나 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으면 간디스토마에 걸린다고 방송에서 봤던 것 같아요.
간디스토마와 폐흡충이 대표적인데요,
알벤다졸로는 잘 제거되지 않아서 '프라지콴텔(praziquantel)' 성분의 전문의약품을 별도로 처방받아서 복용해야 한데요.
조충류는 열두조충증, 고충증, 무구조충증, 갈고리촌충증 등이 있는데요,
주로 민물에 사는 해산물이나 개구리, 뱀, 덜 익힌 돼지고기 등을 먹어 감염된다고하며,
프라지콴텔로 치료가 가능하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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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다졸 복용으로 무엇을 기대하는가?
기생충이 모든 병의 근원일 수 없지만, 기생충이 없애면 발병원인 하나를 없애는 것이며,
포도당 흡수를 억제하는 원리로 기생충을 죽이기 때문에 포도당을 필요하는 암세포에도 적용이 가능하며,
일반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벤다졸은 사람에게 큰 부작용은 없다고 생각해요.
풍문1.
연구결과에 따르면, 면역력이 낮아지면 혈관의 미세 구멍이 커져 미세기생충이 통과하게된다고 하네요.
통과한 기생충은 체내를 돌아다니다가 살기 좋은 장소에서 기생을 하는데 스스로 성장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에 이것으로 우리 인체에는 염증이 생기고 종양으로 자란다고 해요.
* 모든 암 종양 근처에는 미세기생충이 존재 했다고 하네요
풍문2.
알벤다졸은 구충제이외에 항암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구충제의 작용원리와 항암제의 작용원가 갖기 때문입니다.
알벤다졸은 기생충의 미세소관 변형을 일으켜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게 하여 에너지 생성을 억제함으로써 기생충을 사멸시키는 구충제인데요. 암세포는 포도당을 엄청 필요로 하기에 항암제들은 같은 원리를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풍문3.
알벤다졸은 부작용이 적습니다.
일반의약품으로 쉽게 구할 수 있는 알벤다졸은 임상실험으로 사람에게 부작용이 적다는것을 입증하는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알벤다졸을 의사처방이 없으면 구할 수 없고 가격도 올라 갔다고 하네요.(믿거나 말거나이긴해요)
항암제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복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간의 무리를 적게하는 방법은 3일 복용후 4일을 쉬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으며,
밥먹기전에 복용하거나 밥이랑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사실 이 내용을 포스팅을 하면서 부담은 됩니다.
하지만 소박한 뜻은 몸에 있는 기생충을 없애자는 뜻으로 시작했고,
혹시, 우리나라에서도 구충제를 활용한 항암제가 개발되면, 알벤다졸이 엄청 비싸지지 않을까라는
웃지 못할 염려를 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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