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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

[스피드독서법] 한부분이라도 이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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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목적은 전부를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한 부분이라도 이해하는 것이다.



당신은 책을 읽다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나오면 어떻게합니까? 머리를 끌어안고 끙끙거리며 고민을 합니까? 절대로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나오면 과감하게 잘라 버리면 그만이니까요.책은 인생에 있어서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읽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 걸려서 옴짝 달싹도 못하는 것은,얻어야 하는 것을 얻을 수 없으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과연 무언가를 얻을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커다란 저택에서 보물을 찾고 있다고 합시다. 그 집에는 자물쇠가 잠겨 있는 방과 열려 있는 방이 있습니다. 이해 할 수 없는 부분에 매달려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것은 본래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잠겨 있는 방의 열쇠를 찾으러 돌아다니거나, 어떻게 해서라도 자물쇠를 열려고 악전고투하면서 쓸데없이시간을 낭비하는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자물쇠가 잠겨 있는 방에는 없습니다!따라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은 과감히 잘라 버리십시오.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에 있고, 이해할 수 있는부분이 바로 얻는 것이니까요..

또한 읽는 시간이 바뀌면 보는 시각도 바뀌기 때문에, 같은 책 을 두 번 읽어도 좋습니다. 한 번 읽기보다 스피드를 높여서 두번, 세 번 읽는 편이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읽었을 때, 지난번에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이해하는 경우도있기 때문이지요.

중요한 것은, 모든 것을 한 번에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방법으로 책을 읽는 것입니다.당신의 돈과 시간, 노력, 머리를 써서 책을 읽는 것이니까, 당신 멋대로 해석하거나 착각을 해도 좋습니다. 독자는 얼마든지착각할 권리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저자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과 당신이 받아들인 해석이 꼭 일치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저자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그 책은 A가 읽어도 B가 읽어도 똑같은 내용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 그렇게 시시한 일이 또 어디있을까요?

애당초 A가 껴안고 있는 문제와 B가 껴안고 있는 문제가 똑같을 리는 없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껴안고 있는 문제의 해답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저자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과 다르게 해석했다 하더라도 거기에서 문제의 해결점을 발견한다면, 그 사람의 책을 읽는 자세는올바르다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당신은 지금 읽고 있는 책 속에서 당신에게 필요한 것, 지금껴안고 있는 문제의 해결점을 발견하고 있습니까?

지금 읽고 있는 책 속에서 문제의 해결점을 발견하고 있는가?

Ref. 스피드공부법 p4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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