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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소형 보트를 이용 태안 해안으로 중국인 8명이 밀입국 한 지 10일 밖에 지나지 않아,
인근에서 또 미확인 고무보트가 발견되면서 태안 일대 서해안 경비에 심각한 비상이 걸렸네요.
태양해안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50분께 엔진이 장착된 미확인 고무보트가
태안군 근흥면 마도 방파제 인근에 5∼6일 전부터 있었다는
주민의 신고로 군과 경찰이 출동했는데요.
회색 고무보트에는
구명조끼 2벌, 오일 3ℓ, 공구, 빵 봉지 등이 발견됐으며,
40마력 엔진이 장착 돼 있었다고해요.
현재 고무보트는 경찰에 의해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마도 방파제는 소형 접안용으로 사용하지 않아 인적이 없는 곳으로 알려졌어요.
군과 해경은 단순 유실된 보트인지,
중국인들의 밀입국 용도인지와 함께
대공 용의점이 있는지 등
폭넓은 수사를 진행 중!!
마을 주민은
“아침 눈만 뜨면 어디선가 보트나 선박이 들어왔다는 소식에 불안하다”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이런 일까지 자주 발생해 마을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반응!!
** 지역주민들은 불안하겠어요.
대공도 불안, 밀입국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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