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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스포츠/야구] 타구 맞은 롯데 이승헌, 미세한 두부 골절·출혈 소견 - 그나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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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야구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롯데 이승헌 선수가 타구가 직접 맞아서 미세한 두부골절과 출혈 소견을 받았네요.

시즌 출발부터 어려웠던 KBO입장에서는 또 다른 시련입니다. 

추가로, 

선수가 다쳤는데 늦장 대응(천천히 이동하는 등)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안전이 최고 중요합니다.


타구 맞은 롯데 이승헌, 미세한 두부 골절·출혈 소견(종합)

경기 중 타구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된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영건 이승헌(22)이 미세한 골절과 출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이승헌은...

경기 중 타구에 맞아 병원으로 이송된 롯데 자이언츠의 우완 영건 이승헌(22)이 미세한 골절과 출혈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이승헌은 0-0으로 맞선 3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타자 정진호의 직선타에 머리 왼쪽을 맞았습니다.

머리를 감싸고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하던 이승헌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승헌은 충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컴퓨터 단층촬영(CT)을 비롯한 정밀검사를 받았습니다.

롯데 구단에 따르면 이승헌은 검사 결과 미세한 두부 골절과 출혈이 있다는 소견을 들었습니다.

롯데 관계자는 "경과 관찰을 위해 충남대병원에 입원했다. 경과를 살펴본 뒤 부산 이송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용마고를 졸업하고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전체 3순위로 롯데 지명을 받은 이승헌은 지난해 한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고, 이날 프로 데뷔 이후 두 번째 등판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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