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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IT] 5세대 아이폰 VS 갤럭시 A31 무엇이 가성비가 높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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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야심작 5세대아이폰의 양산이 코로나의 영향으로 1개월 늦어 질 거 같네요.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야심작 5세대 아이폰의 양산이 약 1개월 미뤄질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7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아이폰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전자기기 공급망의 중심지인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WSJ 보도...올 하반기 아이폰 신제품 4종 출시 계획


애플이 올해 하반기 출시할 야심작 5세대(5G) 아이폰의 양산이 약 1개월 미뤄질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아이폰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다 전자기기 공급망의 중심지인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WSJ은 애플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올해 하반기 4종의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중 일부는 5G 스마트폰으로 가격과 사이즈는 각각 다르다고 설명했다. 모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을 탑재할 이 제품들의 사이즈는 5.4인치와 6.1인치, 6.7인치 등 될 전망이다.

애플은 보통 매년 9월 중순 아이폰 신제품을 공개하고 9월 말 이전에 판매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서는 초여름부터 양산에 돌입해 8월경에는 재고를 비축해 놓아야 한다.

하지만 올해는 신제품 생산이 7~9월까지 지속되면서 양산 일정이 한 달 가량 지연될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소식통 중 한 명은 애플이 올해 하반기 생산할 아이폰 물량을 20%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줄어든 생산량을 내년으로 미뤄서 생산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갤럭시 A31은 오늘 완판되었네요.
두회사의 제품이 닮은 듯 같은 전략으로 시장에 나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마케팅은 닮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 ‘갤럭시 A31(Galaxy A31)’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자급제 모델(통신사를 거치지 않고 판매하는 공기계) 온라인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한나절 만에 판매 물량이 완판됐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부터 쿠팡, 11번가,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 A31 온라인 자급제 모델이 완판됐다. 현재 쿠팡에서 갤럭시 A31을 검색하면 ‘자급제폰 사전예약이 완판됐다'는 안내문이 뜬다. 11번가에서도 제품이 완판돼 검색이 막혀 있다.

11번가와 쿠팡에서 사전 구매하는 고객은 20%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쿠팡과 11번가 자급제 모델 물량이 완판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인 물량도 곧 완판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이폰 SE 2 사전예약 판매 앞두고 기선 제압… 가성비폰 전쟁

총 5개의 카메라와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A31은 LTE(4세대 이동통신) 모델 가격이 37만4000원에 불과해 공개 전부터 ‘미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와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를 탑재했고, 전면에도 20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다. 배터리 용량이 5000㎃h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15W 고속 충전과 삼성 페이, 온 스크린 지문인식도 지원한다.

업계에선 오는 29일부터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하는 애플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 SE 2’에 앞서 삼성전자가 갤럭시 A31을 선보이며 기선 제압에 나선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애플은 4년만에 중저가 스마트폰 모델인 아이폰 SE 2를 선보였다. 오는 29일 통신3사 사전 예약 판매에 이어 5월 6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폰SE 2는 상급 기종인 아이폰11에 탑재된 A13 바이오닉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가격대는 64GB 모델 기준 55만원으로 애플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 여파로 스마트폰 등 고가 소비재 기기에 관한 소비 심리가 약화한 가운데,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중저가 모델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스마트폰 사양이 상향 평준화돼 고가 모델과 중저가 모델의 성능 차이가 좁혀졌다는 점도 이런 트렌드에 영향을 주고 있다.

화웨이는 지난 23일 중저가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신제품 ‘노바7 시리즈’를 공개했다. 가장 저렴한 노바7 SE 가격은 2399위안(약 42만원)에 책정됐다. 샤오미는 오는 11월 999위안(약 17만원)에 5G 스마트폰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잇따라 중저가 스마트폰을 선보이고 있다"며 "코로나19 여파로 가성비폰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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