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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자기경영

[잡학상식] 얼굴표정으로 상대방을 아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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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표정으로 상대방을 아는 법



눈이나 코, 턱 등의 얼굴의 일부분을 만진다. 자기의 허약함을 감추려는 의사표시다. 가축이 병들었을 때는 자기의 몸을 핥는 버릇이 있듯이 인간도 나약해졌을 때는 자기의 얼굴을 만지는 버릇이 있다.

맞장구를 치지 않고 가벼운 미소를 짓는다.



완곡한 거부나 난처함의 표시이다. 귀찮은 상대나 보기 싫은 손님을 내쫓는 데는 맞장구를 치지 않고 그저 가벼운 미소만 짓는 것이 상책이다. 이러한 미소는 상대를 혹독하게 거절하지도 않으면서 스스로 물러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생면부지의 사람과 부딪쳤을 때 미소를 짓는다.



상대에 대해 적의가 없음을 나타낸다. 엘리베이터나 지하철 등에서 다른 사람과 부딪치면 그 사람을 향해 고개를 살짝 숙이면서 미소를 짓는다. 이것은 상대에 대해 악의나 공격적인 의사가 없다는 무언의 표현이다.

얼굴에 잠시 웃음을 지었다가 곧 웃음을 거둔다.



이런 사람은 지금 속으로 계산을 하고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비즈니스로 만난 사람이 만면에 웃음을 짓다가 갑자기 싸늘한 표정을 보이면 만만치 않은 상대임을 간파해야 한다. 왜냐하면 보통사람이면 웃고 나서도 그 여운이 잠시 동안은 표정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갑자기 미소를 멈춘다.



쓸데없는 행위에 대한 무언의 경고이다. 이야기 도중에 갑자기 상대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지면 이쪽의 말이 흥미가 없거나 뭔가 실수를 했다는 뜻이다. 또 상대가 결례되는 장난을 걸어올 때도 마찬가지로 미소를 중단하고 경어를 쓰면 눈치 빠른 상대라면 곧 알아차릴 것이다.

설득하는 중이지만 상대의 얼굴에 표정이 없다.



부탁을 거부하거나, 난처한 입장이거나, 혹은 혐오감의 표시이다. 표정이 없다는 것은 어떤 감정을 얼굴에 나타내지 않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단수 높은 거절은 무표정한 얼굴로 하는 것이 좋다.

여성이 특정한 남성에게 무관심한 표정을 짓는다.



그 남성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다는 의사 표시이다. 알다가도 모를 여자의 마음은 바로 이 역 표현에서 비롯된다. 여성에게서 무관심의 표정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공연히 불쾌한 표정을 짓는다.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혼자만의 기쁨을 남에게 알리지 않으려는 속셈이다. 즉 별다른 이유 없이 불쾌한 표정을 짓고 있다면 그것은 속으로 기쁜 일을 간직하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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