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2020. 7. 10.
박원순 시장 유언을 보며...
어제 오후 너무 놀라서 뉴스에서 눈을 뗄 수 없었고 유투브 실시간 방송(신의한수)을 보면서 놀란 마음을 다스렸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새벽 3시까지 잠을 자지 못했는데요. 선출직 2위에 해당하는 막중한 책임을 진 공인으로서의 모습을 볼 수 가 없네요. 유언내용을 바라보면서, 끝까지 이생의 자신의 모습을 미화하기에 급하셨던 것이 아닌지 계속 읽을 수록 그 생각만 듭니다. 피해자가 아닌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고 퉁쳐버리면 성추행피해자에게 사죄가 되는 것인지요? 성추행이 일어난 것은 '17년 부터라는데 무슨 생각으로 여비서를 성추행을 했는지요? 갑자기 생각이 바뀌신 건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있으면 이 생에 살면서 최대한 미안함으로 살면서 갚아야 하지 않았을까요? 저 메모를 작성하기 위해 썼다 지웠다를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