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2019. 12. 28.
[단상]장발장 부자 사건을 보면서(SBS ‘궁금한 이야기 Y’ 인터뷰)
처음과 완전히 상황이 뒤바뀌어 버린 장발장 부자 사태를 보면서 느낀점을 몇가지 적습니다. 인천의 한마트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물건을 훔치다 걸리는 사건이 있었죠 모든 국민들이 안타까워 하며, 그 다음날 부터 성금과 물품이 지원이 몰린다는 뉴스도 보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세상이 그리 팍팍하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오늘 뉴스를 보니, 답답함만 남습니다. 아버지(A씨) 인터뷰 때 손톱이 긴 것을 보고 아내에게 "이상하다. 아빠 손톱이 왜그렇게 길어"라고 말했는데 아내에게 "왜이리 세상을 삐딱하게 보냐"며 핀잔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손톱이 길어서 의심은 갔었죠 열심히 일한 사람 손으로 보이지 않았어요. SBS ‘궁금한 이야기 Y’ 인터뷰에 따르면, A씨는 국가에서 기초생활 수급비로 한 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