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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동지와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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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와 크리스마스 

어제가 동지였네요.
팥죽은 드셨는지요? 
저는 교회근처 동네에 팥칼국수를 파는 곳이 있어서 
가족과 함께 먹었습니다. 

동지는 일년 중 밤이 제일 긴 날이고
하지는 일년 중 낮이 제일 긴 날인입니다. 

이제부터는 밤보다 낮이 길어지기 시작한다고 보면 되겠네요.
사실 과학을 심도있게 이해하는 편이 아니어서 
지구의 공전과 자전 그리고 태양과의 관계를 종합해서 설명드리긴 어려울 것 같아요.
동지와 하지는 왠만한 분은 이해하리라 생각됩니다. 

크리스마스는 12월25일 입니다. 
크리스마스 제정에 대해서 위키피디아를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제가 봤던 문헌에는 
동지로부터 7일째 되는 날로 제정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일 어두운날로 부터 첫 주일에 예수님의 탄생하셨다는 거죠.

동지는 어둠을 대변하고 
예수님은 빛으로 오셨기에
점점 세상을 밝히는 일기변화와 연계해서 제정을 한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는 즐거운 명절(?), 휴일입니다. 
그래서 전세계에서 축하하고 즐기는 것입니다. 

크리스마스에는 밝게 빛나는 트리며 조명들이
세상을 밝힙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기에 더욱더 밝게 불을 밝히는 겁니다. 
몇년전 부터 캐롤은 거리에서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저작권문제로 사리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거리를 걸을 때마다 가게마다 울려퍼지던 캐롤이 그립기도 합니다. 

일년 중 제일 어둠이 길었던 동지가 지났어요
앞으로 밝아지는 일만 남았으니,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하루 보내시고 

즐거운 성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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