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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영어

[영어]이솝우화 4. Despise not Feeble Folk 하찮은 놈이라고 깔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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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espise not a Feeble Folk

A hare pursued by an eagle was in sore need of help. It happened that the only creature in sight was a beetle, to which he appealed for help. The beetle bade him take courage, and on seeing the eagle approach called upon her to spare the suppliant who had sought its protection. But the eagle, despising so tiny a creature, devoured the hare before its eyes, The beetle bore her a grudge for this, and was continually on the watch to see where she made her nest. Every time she laid eggs, it flew up to the nest, rolled the eggs out, and broke them.

Driven from pillar to post, the eagle at last took refuge with Zeus and begged him to give her - his own sacred bird - a safe place to hatch her chicks. Zeus allowed her to lay her eggs in his lap.


a hare pursued by             ~에 의해 쫓기는 산토끼
be in sore need of help    절실하게 도움을 필요로 하다.
bade him take courage      그에게 용기를 갖도록 격려했다.
make one s nest              둥지를 틀다.
take refuge with              ~에게 피신하다.

...........

But the beetle saw her; so it made a ball of dung, and flying high above Zeus dropped it into his lap. Without stopping to think, Zeus got up to shake it off, and tipped out the eggs. Ever since that time, they say eagles do not nest during the season when beetles are about.

This fable is a warning against holding anyone in contempt. You must remember that even the feeblest man, if you trample him in the mud, can find a way some day to pay you out.

a ball of dung                              똥으로 만든 공
when beetles are about                  풍뎅이들이 막 활동하기 시작할 때
hold (have) someone in contempt     ~깔보다. 업신여기다.  * contempt[kənˈtempt] 1.경멸, 멸시
trample him in the mud                 심하게 대하다.         * trample 미국·영국 [ˈtræmpl] 짓밟다, 밟아 뭉개다  
pay out                                       대가를 치르다.

.....................

 


4. 하찮은 놈이라고 깔보지 마라

독수리에게 쫓기던 산토끼가 절실하게 도움을 바랐다. 때마침 눈에 들어온 유일한 동물인 풍뎅이에게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풍뎅이는 그에게 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하고선 독수리가 다가오는 걸 보자마자 자신에게 보호를 요청한 이 산토끼의 목숨을 살려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독수리는 이 작은 생명체를 깔보았기에 그의 눈앞에서 산토끼를 집어 삼켜버렸다.

이에 풍뎅이는 독수리에게 앙심을 품고 독수리가 어디에 둥지를 치는지를 끊임없이 주시했다. 독수리가 알을 낳을 때마다. 풍뎅이는 둥지로 날아올라 알들을 밖으로 굴려서 깨뜨려버렸다. 계속 궁지에 몰리게 되자 독수리는 마침내 제우스에게 피신하여 제우스에게 신성한 새인 자신에게 새끼를 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달라고 애걸했다. 제우스는 자신의 무릎에 알을 낳을 수 있도록 허락했다.
.........
하지만 독수리를 발견한 풍뎅이는 똥을 공처럼 둥글게 말아서 제우스 위로 높이 날아올라 그의 무릎 떨어뜨렸다.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제우스는 똥을 털어내려고 별떡 일어섰으며 알들을 뒤집어 버렸다. 이 일이 있은 후로, 독수리는 풍뎅이가 움직이는 계절에는 둥지를 틀지 않는다고 한다.

이 우화는 누군가를 깔보는 태도에 대한 경고다. 가장 힘없는 사람일지라도 그에게 너무 심하게 대한다면 언젠가는 앙갚음할 방법을 찾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명작영한대역 '이솝우화' 참조(1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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