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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스포츠] 손흥민 '첫 PK골' @ 사우샘프턴전 / 4경기연속 시즌14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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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연속골이 계속 이러지네요.

오해를 받을 번 했는데
사진에 정확히 골키퍼의 손이 손흥민의 허벅지에 닿은 것이 명확하네요.

최근 수비부담도 많고 역할도 다양하지만, 
그래도 점점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역할을 수행하는 것 같습니다. 

새옹지마인가요?
불미스러운 퇴장사건이후, 점점 안정을 찾아 가는 것 같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또한 한국 A매치에서 PK실축이 많았는데
연습이 끝난 후 별도로 패널티킥을 연습을 했다고 하니, 
멘탈이 대단한 것 같고,
이번 PK골 성공으로 부담을 덜었으면 좋겠습니다. 

FA컵 16강에 올랐으니,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잘 해 주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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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9-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2강 재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42분 페널티킥으로 결승 골을 넣고 있다.
손흥민은 4경기 연속 골이자 자신의 시즌 14호 골을 넣었고 토트넘은 3-2로 승리하며 16강에 올렸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대회 32강 재경기에서 2-2로 맞선 후반 42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덕분에 토트넘은 사우샘프턴의 추격을 3-2로 따돌리고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공방전에 마침표를 찍은 이는 손흥민이었다.
2-2로 맞선 후반 42분 알리의 땅볼 크로스를 받은 손흥민은 드리블로 골키퍼 앵거스 건을 제쳤다.


이 과정에서 화들짝 놀란 건이 손흥민을 손으로 막아섰고,
주심은 지체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손흥민은 깔끔한 슛으로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이끌어냈다.


손흥민이 토트넘 입단 후 페널티킥 골을 넣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표팀에서는 간혹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소속팀에서는 해리 케인 등에 밀려 기회가 적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매번 훈련이 끝난 뒤 페널티킥을 연습했다. 아마 토트넘에서의 첫 페널티킥 득점인 것 같다"
면서 "매우 중요했기에 떨리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의 골로 토트넘은 16강 진출에 성공,
29년 만의 FA컵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손흥민은 "경기를 이겨서 매우 행복하다.
최상의 경기력은 아니었지만 다음 라운드에 오른 것이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토트넘은 노리치시티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16강부터는 90분 내에 승부가 나지 않으면 재경기 없이 연장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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