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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험] 알벤다졸 구충제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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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알벤다졸 구충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1000원이던 것이 1500원으로 올랐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19일 일요일에 동네 이마트를 갔는데
약국에 알벤다졸이 있길래 가격을 물어보니 1000원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줄 수 있냐고 하니, 
약사의 말씀이,  " 왜 지금 사려고 하느냐? 나중에 사면 더 싸게 살 수 있는데요"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약사님의 말씀의 뜻은, 한국사람들의 특성이 이런 관심같은 것은 금방 사라진다는 거죠 ^^

알벤다졸 10개를 샀습니다. 
솔찍한 복용한 느낌은  좋다 입니다. 

어제 지인을 만나서 이야기를 했는데 의문을 제기 하시더라구요.
간에 무리가 가고, 다른 부작용이 있는 것이 아닌지, 
예로 든것이, 진통제를 잘 못 먹어서 간이 잘 못됐다는 말도 하더라구요.

사실 모든 약은 간에 무리가 갑니다.
간의 역할 자체가 그런 일을 하는 것이이 때문에 해독하고 조절하는 본연의 일을 하다보면, 
나빠질 수 있습니다. 

알벤다졸을 먹고 좋아진 점 

1. 배고프지 않습니다. 
이유는 명확하지만, 공복을 덜 느낍니다. 즉, 공복시 사탕 또는 초콜릿 등이 먹고 싶지만, 그런 욕구가 적어집니다. 

2. 피부가 좋아집니다. 
   저는 발뒷꿈치에 굳은살(각질)로 겨율철에 고생(?)을 하는데 좋아진 것 같습니다. 
   피부의 건조도 많이 없어져서 피부에 비듬(?)도 덜 생깁니다.

3. 피부가 밝아졌습니다.
  얼굴이 검은편인데, 알벤다졸을 복용 후, 피부색이 밝아진 느낌(?)입니다. 

 

앞에 언급한 것은 플라시보 효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느낌일지 모르지만,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복용법>
알벤다졸은 구충제중 제알 약이 약한 것입니다. 
처음의도가 정에 기생하는 기생충만 죽이는 것이어서, 간에 무리가 거의 가지 않을 정도록 약을 약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원래복용법은 한 알을 먹고, 1주일 또는 2주일 뒤에 한 알을 더 먹는 것입니다. 그래서 2알/팩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원래 약한 약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알씩 3일을 먹고 4일을 쉬는 것입니다. 
3일 연속 먹음으로 약효과가 몸에 지속하도록 하는 것이고, 
4일은 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어주는 것입니다. 
이 복용법은 펜벤다졸 복용법과 같습니다. 펜벤다졸은 개구충제로 인간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이 없었습니다. 
약도 독한 편이고요. 반면, 알벤다졸은 약한 약이고 사람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마친약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일먹고 4일 쉬는 방식으로 복용한다면, 최소한 위험해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3일 복용 - 4일 쉬는 것을 4세트합니다. (한달)
그 다음은 자유인데 계속하는 분도 있고, 때로는 3개월 뒤, 6개월뒤에 또 반복으로 복용합니다. 

뭐 이정도면 영양제네요. ^^
몸의 이상적으로 쓰이는 포도당을 조절하는 효과는 있는 것 같습니다. 

https://misape.tistory.com/54

 

알벤다졸 복용 4주차 / 구충제가 항암효과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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