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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분당 닭강정 30인분 거짓주문 사건을 보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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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뉴스를 들었어요.

어찌 지금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그것도 고등학교도 아니고 20대 성인들이 그렇게 할 수 있는지?

분당에서 닭강정 30인분을 거짓으로 주문을 하는 일이 벌어졌네요.
* 33만원입니다. 

아들이 주문한 것 처럼 꾸며서 주문을 했고
점주가 직접 배달을 갔는데 장난이었으니 얼마나 황당했겠어요. 

피해가 있을 수 있지만, 용기를 내어서 신고한 점주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분당 닭강정 거짓주문 사건은 반드시 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분명히 주문한 사람의 연락처가 있으니, 찾아 낼 수 있고요 (기사에서는 가해자를 파악한 것처럼 보이네요)

SNS를 통해 꾸준히 연락되고 있는 것이 
학폭의 연장선사이 된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과거에는 학교 졸업과 함께 만남의 횟수도 적어지면서
자연스럽게 관심도 떨어지는데 최근 SNS는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어머님도 용기를 내서 신고하시길 바랍니다.
어머님이 힘드시면 주변에서 신고를 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가해자들이 세상무서운 것을 알게 해야 할 것 같아요.  

성탄절에 이런 뉴스를 접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기사내용>

 

"피해자 이름으로 닭강정 33인분 장난 주문"…네티즌 공분

"피해자 이름으로 닭강정 33인분 장난 주문"…네티즌 공분

www.newspim.com

학교폭력 가해자가 피해자 이름으로 닭강정 30인분을 장난 주문한 이른바 '닭강정 학폭 사건'이 알려져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성남시 분당구의 한 닭강정 가게 점주는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닭강정 무료 나눔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에 따르면 점주는 33만원 치 닭강정 단체 주문을 받아 배달을 나갔지만 배달을 받은 한 여성은 주문한 적이 없었다.

점주가 건넨 주문서를 본 여성은 "아들이 지금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데 가해자 아이들이 장난 주문한 것 같다"며 가게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전액 결제했다.

점주는 이후 해당 결제를 취소하고 해당 여성과 통화한 내용을 바탕으로 글을 다시 올렸다.

그는 "가해자들은 미성년자가 아니다"라며 "가해자들은 피해자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300만원 정도를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해자가 견디다 못해 신고하려고 하자 협박용으로 장난 주문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며 "한시라도 가해자들이 제대로 처벌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응원한다",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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