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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직장달인] 자기능력과 성격을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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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능력과 성격을 잘 안다.



'일이 즐거우면 인생은 낙원이다. 일이 의무라면 인생은 지옥이다.” 라는 명언은 고리키가 남겼다. 자신의 능력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문제이다. 우리가 처음으로 능력진단 평가표를 접했던 것은 초등학교 시절의 생활통지표일 것이다. 그것에는 국어라든가 수학 · 미술·체육 등 각 과목이 있어서 과목별로 5단계나 10단계의 평가가 따른다. 초등학교부터 최근까지 받아본 자신의 성적표를 점검해 보면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대충 기준이 잡힌다.

생활통지표에는 과목별 성적과 나란히 또 하나의 항목이 있다. 생활 행동에 따른 그 학생의 특징을 표기하는 난이다. 흔히 자주성·책임감 · 끈기, 창의 연구, 정서의 안정·관용·지도성 · 협력성·도덕성이라는 항목으로 선생님이 소견을 쓰게 되어 있다.

 


① 사회가 요구하는 능력 

일반적으로 능력이라고 하면 지능이 대표적이다.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에는 지능이 능력을 나타내지만 사회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매우 다양하다. 오히려 우수한 지능이 필수 조건이 되는 분야는 매우 적어 학자나 연구원, 일부의 전문직과 엘리트에 한정된다.

실제로 사회나 관공서에서 내리는 평가에는 지능지수나 국어 · 수학 성적은 없다. 일반적으로 사회에서 사용되고 있는 평가 기준은 업무일)의 성실도와 성과이고,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은 경우에 따라서는 머리보다는 마음가짐이나 태도·체력·열의와 관계되는 경우가 많다.



② 열의가 있는 사람 

머리의 좋고 나쁨은 두뇌를 사용하는 방법과 장소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예를 들면 조사 분석이나 계산, 기획할 때에는 머리가 좋아야 하지만, 막상 결정을 내려 일을 시작하려면 머리보다는 열의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장관과 참모만으로는 전쟁을 할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비록 머리가 좋더라도 만성질환인 듯한 약한 체력의 소유자와 냉철하면서도 인간적인 따뜻함이 없는 사람은 오히려 일하기가 곤란할 때가 많다.



③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사람 

최근까지 40년 가까이 샐러리맨 생활을 해오고 지금은 어느 대기업 회장으로 자리를 굳힌 선배에게서 들은 얘기다. 그는 직장생활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 인간적인 크기, 즉 매력이라고 말한다.

인간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란 극히 한정되어 있다. 큰일을 하려고 한다면 많은 사람의 협조를 얻어야만 한다. 따라서 보다 많은 사람을 사귀어 그 힘을 결집시킬 수 있는 능력은 결국 그 사람의 머리와 힘, 정력이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정력이라고 말한다. 물론 머리가 좋은 사람도 필요하지만 머리 좋은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오랜 경쟁에서 승부하고 가기에는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인생은 마라톤이고 단거리 경주는 없기 때문에 최후에는 정력적인 사람이 승리를 차지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인간의 성격을 분류해 보면 크게 내성적인 성격과 외향적인 성격으로 구분된다. 이 분류는 원래 정신분석학 의사 융이 창시한 것으로 각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내성적인 성격은 관심이 주로 안으로 향하는 성격으로 비사교적이고 소극적이며 말이 없고, 중후, 사색적 · 공상적 · 독창적 · 섬세·심약, 수수 · 조용함 등으로 특징지어진다.

반면 외향적인 성격은 관심이 주로 밖으로 향하는 성격으로 사교적 · 적극적 · 수다쟁이 ·경박 · 행동적 · 실무적 ·격하기 쉬움·거침 · 화려함. 떠들썩함 등의 부류에 속한다.

내성적인 사람은 종종 자기혐오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왜 자신은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것일까, 소극적일까, 우유부단한 것일까 등으로 고민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외향적인 사람이 고민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왜 자신은 이렇게 경박한 것일까, 바로 잘라버리는 것일까, 경솔하게 처리하는 것일까 등의 고민을 하게 된다.

내성적인 사람은 외향적인 사람을 경멸하는 한편 부러워하기도 한다. 외향적인 사람 역시 마음 한구석으로 내향적인 사람을 냉소하면서도 자신이 갖지 못한 내향적인 사람의 장점을 부러워하고 있다.

어느 쪽의 성격도 서로 장·단점을 보충해 가면서 각각의 개성을 살리도록 만들어가는 길밖에 없다.

직장에서 달인되기
국내도서
저자 : 김승용
출판 : 매월당 2010.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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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26페이지

 

//저는 이글에 조금은 동의를 못하는 부분이 있어요. 
  저의 지론은 직장인에게 필요한 것은 암기능력입니다. 즉, IQ가 높아가 일을 잘 합니다. 
  암기력이 좋은 친구는 별도 메뉴얼을 볼 필요 없고, 즉시 판단할 수 있는 지식이 있으니, 
  어느정도 업무성과가 잘 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위에서 언급한 성실성과 행동력입니다. 
  성실함이 없다면 아무이 똑똑해도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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